물어보살, 유명가수 아들 정동원?

이번에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4년전,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고 전남편의 폭언과 폭행에서 도망치듯 이혼한 사연자가 출연하였는데요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사연자,

유명가수아들을 둔 친엄마

사연자는 이혼 후 1년정도 지났을 때, 노래로 방송에 출연한 아들을 보고 전남편이 찾아왔다고 밝힙니다 당시 방송을 본 소속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었는데, 전남편이 아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며 나타났다고 해요

전남편은 사연자가 부적절한 처신으로 계약을 따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계약은 무산되었고, 어쩔수 없이 전남편이 아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게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아들은 소속사 없이 활동했고, 전남편이 직접 스케쥴을 잡으며 기획사 대표 행세를 이어갔다고 해요 여기에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 이름의 대출을 받는가하면, 친인척은 물론 팬들한테까지 돈을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교통사고 당한 아들을 제대로 치료조차 하지 않고 스케쥴을 소화하게 했고 노래를 포기한다고 할 정도로 힘들어해 현 소속사와 계약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전 남편은 소속사 앞에서 시위하며 빚투를 하기 시작하며 괴롭히기 시작했다고해요

여기에 더해 지난 8년간 아들과 방송국을 다니며 알게된 관계자들에게 아들을 패륜아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서장훈은 "방송 관계자들이 이사실을 알고있냐"며 기막힌 상황에 말문을 잇지 못하였고 이수근 또한 "방송국 관계자들이 그 말들을 믿냐 아들이 용기내야한다"며 적극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라고 충고합니다

정동원, 교통사고?

정동원은 2023년 3월, 자정정도에 오토바이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는데요 자동차 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정동원이 원동기 운전면허취득 이틀만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초범에 미성년자인점, 실수인점을 참작하여 사건은 다행히 잘 지나갔습니다

위의 물어보살 사연자가 교통사고를 언급하긴 했는데 이건 몸을 다친 교통사고가 아니니 약간 애매하긴 하네요 정동원이라고 단정짓기엔..)

구속상태인 정동원 아빠

정동원은 2020년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트로트가수로 데뷔하였는데요

정동원 아버지 정용주는 아들 정동원이 스타덤에 오른 후 종종 함께 방송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에요

정동원 아버지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한 트로트가수 A와 갈등을 겪었고 마음고생을 하던 A는 정동원에게 "아버지와 연락이 되느냐"고 물었으나 정동원은 "나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답했는데요

이후 A는 정동원 아빠가 연락이 두절되어 법률대리인을 통해 확인할 결과 그가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미성년자인 정동원이 받을 충격을 걱정하여 전속계약 갈등, 감옥관련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동원은 아빠와 연락이 되지 않았지만 서로 따로 살고 있고 바쁜 스케쥴로 인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정동원은 뒤늦게 이모든 상황을 알게 되었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해요

정동원 소속사측은 "정동원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은 삼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트로트가수 A도 "정동원은 이번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게 되어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바 걱정된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죠